두피 딱지 원인 및 함부로 떼면 안되는 이유

두피 딱지가 생기는 원인은 여러 가지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급격한 피지의 증가 때문일 겁니다. 피지로 인해 만들어진 두피 딱지를 함부로 떼고, 긁어 대면 그 순간에는 시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증상이 더 심해지고, 적지 않은 확률로 탈모에 걸릴 수도 있습니다.

 

두피 딱지가 생기는 원인

두피 딱지를 이야기하는데 지루성 두피염을 이야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은 피지의 과다 분비 및 스트레스 증가로 인한 면역력 감소가 주원인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이 심해지면 두피가 굉장히 가려워지고, 이는 곧 두피를 계속해서 긁어내게 됩니다.

 

순간적으로 시원함 때문에 계속해서 긁게 되면 어느 순간 피가 나고, 딱지가 생기는데, 이것이 두피 딱지가 생기는 주된 원인입니다. 이러한 딱지를 제거하기 위해서 긁거나 지속적으로 만지게 되면 시원함과 해방감이 생겨서, 딱지가 생길 때마다 긁어내는 좋지 않은 습관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두피 딱지 함부로 떼면 안되는 이유

지루성 두피염 때문에 발생한 두피 딱지를 함부로 떼면 더 악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원인을 해결하지 않고 두피 딱지를 떼는 행위는 계속 증상을 악화시키겠다는 것과 동일합니다. 지루성 두피염으로 인한 증상은 두피 딱지, 가려움, 각질 등이 있는데, 계속해서 딱지를 제거하면 또 상처가 발생하면서 각질 등이 많이 발생하게 됩니다.

 

즉, 원인인 스트레스 및 과도한 피지를 제거하지 못 한다면 제거한 딱지 위에 다시 딱지가 생기면서 두피에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애초에 관리를 충분히 하지 않았다면 두피 클리닉 혹은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합니다.

 

두피 딱지 및 피지 줄이는 방법

결국 피지 및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이기 때문에 너무 심해지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두피 관리를 할 때 가장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는 머리를 감는 방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머리를 감을 때 시원하다고 두피를 박박 긁는 행위는 두피 건강에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게다가 샤워할 때 너무 오래 뜨거운 물에 머리를 헹구는 행위 역시 두피에 좋지 않습니다.

 

얼굴을 씻을 때 뜨거운 물로 씻으면 피부에 좋지 않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을 겁니다. 따뜻한 물로 얼굴을 씻는 것과 마찬가지로 두피 역시 따뜻한 물로 씻느 것이 좋으며, 짧게 헹구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두피 역시 우리 몸에 있는 피부 중에 하나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역시 머리를 마를 때도 뜨거운 바람을 뿌리는 헤어드라이기로 지지는 행위는 굉장히 좋지 않기 때문에 수건 등으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에 드라이기로 천천히 말려주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

 

두피 딱지 원인 및 딱지를 함부로 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지루성 두피염인 상태에서 두피 딱지를 떼는 행위를 반복하면, 탈모에 걸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그게 아니더라도 심하게 가려울 수도 있으니, 비슷한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