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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흉 수술 후 관리에 대해서 알아보자

헬지유 2021. 8. 19. 20:43

수술을 하고 퇴원을 한다고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수술에 따라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하는데, 오늘은 기흉 수술 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기흉은 폐에 공기가 차서 호흡이 힘들어지는 질병인데, 재발률이 높다고 합니다. 재발을 줄이기 위해서는 수술 및 약물 치료를 한다고 합니다.

 

기흉 수술 후 관리

기흉 수술 후 퇴원하게 되면 보통 7일 후, 또는 10일 후에 외래를 잡게 됩니다. 흉관 삽입 후, 수술 및 약물치료를 시행했는데, 수술 부위 및 흉관 부위를 꿰맸기 때문에 2~3일 정도 소독을 해야합니다. 이번에 재발 해서 단순 흉관 삽입 시술 뿐만아니라 수술 및 약물 치료를 시행했기 때문에, 입원 시간이 조금 길었습니다.

 

소독 방법은 원내 약국이 아닌 집근처 약국에서 빨간약이라고 불리는 면봉으로 하나하나 밀봉된 면봉으로 상처 부위를 발라줍니다. 상처 부위 및 주변을 발라주고, 말려줍니다. 말리는 행위가 중요한것이, 막을 형성해야 세균이나 2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약물 치료를 해서 그런지, 저번과는 달리 흉관 삽입한 부분에서 물이 꽤 많이 셌습니다. 기흉 수술이나 시술을 하게 되면, 관을 삽입하고 계속 입원해있었는데, 그때는 따로 물을 빼는 기구가 있어서 꾸준히 물과 공기를 뺐습니다. 그런데, 퇴원하고 하루가 지난 시점에서 셔츠가 반 이상 젖을 정도로 물이 샜습니다. 전화해서 물어보니 급하면 응급실에 오라고 했지만, 물이 샌 부분을 소독하고 외래를 급히 잡았습니다.

 

외래에서 흉관 삽입 한 부분을 살펴보았는데, 물이 새는 부분을 더 꽉 막았습니다. 의사 선생님 말로는 원래 물이 조금 있고, 흡수되기도 해서 큰 문제는 없다고 했습니다.

 

기흉 수술 후 관리 및 좋은 음식

기흉 수술 후 퇴원하게 되면, 보통 일상생활을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버지께서는 수술 후, 많이 걷는 것을 힘들어하셨습니다. 의사 말로는 점점 나아진다고 했는데, 아무래도 갑자기 계단을 걷거나 하는 것은 힘든 것 같고, 서서히 움직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인터넷에서 검색해보니깐,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폐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물론 폐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은 기흉에 직접적으로 좋은 것은 아닙니다. 그래도 수술 하면서 손상된 폐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했기에 찾아보았습니다. 도라지, 복숭아, 키위, 연근, 오미자 등이 대표적으로 폐에 좋은 음식입니다. 폐를 따뜻하게 해주고, 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꾸준히 먹는다면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흉 수술 후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기흉은 재발이 자주 일어나기 때문에, 흉관 삽입 시술 만으로는 완치가 힘들다고 합니다. 따라서 이번에 수술 및 약물 치료를 하게 되었는 데, 아무래도 수술을 했기 때문에 관리하는 법에 대해서 더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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