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흡기곤란 기흉 증상 및 대처법에 대해서 알아보자

기흉 증상을 초기에 발견하는 것은 어렵습니다. 기흉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으며, 자연스럽게 혹은 유전으로 발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기흉의 초기증상은 환자 본인도 눈치채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기흉 증상은 아래와 같습니다.

 

기흉 증상

기흉은 폐를 둘러싸고 있는 흉막강 내에 여러 원인으로 인해 공기가 들어오게 되어, 호흡곤란이나 흉부 통증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기흉의 가장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흉통과 호흡곤란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흉통을 느끼는 부위 및 방식이 다르며, 이러한 고통은 숨 쉴 때마다 가슴이 찌르는 듯이 아프다고 합니다.

 

기흉 치료 후기 등을 읽어보았는데, 몇몇 분들은 갑작스러운 심장 부근의 고통, 기침 등을 증상으로 언급했습니다. 또한 가만히 있을 때는 그래도 괜찮지만, 걸을 때 숨이 가빠지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기흉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X-ray를 찍고, 여러 검사들을 할 필요가 있지만, 대체적인 증상이 그렇습니다.

 

만약 폐질환을 가지고 있는 환자가 기흉까기 걸리게 되면, 폐 기능이 상실되어 숨을 쉴 수 없고, 혈액 내 산소 수치가 감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는 빠르게 응급실로 가서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해보면, 흉부의 가슴을 찌르는 듯한 고통,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빠지고 호흡이 곤란함, 가슴을 찌르는 듯한 고통이라고 해서, 엄청 아픈 경우도 있겠지만, 미세한 고통 때문에 그냥 넘어가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합니다. 기흉을 통해 폐가 쪼그라들게 되면 상대적으로 반대편에 있는 폐에 압박이 가해집니다. 폐 뿐만아니라 심장 등 까지 압박을 가할 수 있기 때문에, 심장 부담 및 호흡곤란을 조심해야 합니다.

 

기흉 치료법

기흉은 비수술과 수술 치료가 있습니다. 비수술 치료 같은 경우에는 산수를 지속적으로 주입해서 쪼그라진 폐를 다시 원래대로 만들어주는 겁니다. 이러한 부분은 폐가 어떤식으로 쪼그라들었는지에 따라 다르며, 비수술로 해결하기 어려울 경우에는 흉관삽입술을 시행합니다.

 

기흉의 크기가 너무 커서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는다면, 흉관 내에 관을 삽입해 공기를 제거하고, 폐를 펴주는 흉관삽입술을 진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기흉은 마르고 키가 큰 남성이 많은 확률로 걸릴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고3 청소년들이 걸리기도 하는데, 이렇게 어린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빠르게 치료에 들어가면 치료가 비교적 쉽다고 합니다.

 

기흉과 의료진료

요즘에는 코로나19 때문에 병원에 가는 것이 더 힘들어진 느낌입니다. 특히 대표적인 코로나19 증상인 호흡곤란, 37.5도 이상의 체온, 구토, 설사 등이 있다면, 무조건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이러한 검사나 대기가 기흉 환자에게는 부담스럽습니다. 걷는 것만으로도 숨이 차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현재 상황이 어렵다보니깐 어쩔 수 없이 절차를 따라야 합니다. 기흉은 흉부외과에 문의해야 하기 때문에 대학병원 혹은 흉부외과 전문 병원에서 진료 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흉은 숨 쉬는 것을 괴롭게 만드는 질환입니다. 재발률이 높으며, 특히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 22%이상 더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의심이 되면 병원에서 검사받고, 평소에도 꾸준히 관리하는 습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모두 기흉으로 부터 해방되길 기원합니다.